연예
비와이, 도끼 이어 `킬빌` 출연 확정…"한국 힙합 자랑스러워"
입력 2018-10-12 11: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도끼에 이어 비와이가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킬빌에 합류한다.
MBC 플러스 측은 12일 오는 2019년 1월 방송 예정인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킬빌에 비와이가 출연한다고 알렸다.
새로이 합류 소식을 알린 비와이는 독보적 래핑과 좌중을 압도하는 무대장악력으로 ‘쇼미더머니5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이후 음악 시상식에서 한국대중음악상 등 각종 상을 휩쓴 비와이는 수많은 음악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 섭외 1순위로 발돋움했다.
비와이는 어떻게 보면 대중들은 빌보드에 가겠다는걸 결과 지향적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킬빌이라는 프로그램이 빌보드만을 겨냥한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걸 말해주고 싶다. 빌보드는 그저 과정일 뿐이다. 한국에도 우리밖에 할 수 없는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있고, 전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한국 힙합을 우리는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최대한 나다운 음악을 보여주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싶다고 ‘킬빌에 합류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킬빌은 빌보드 차트인을 목표로 한 서바이벌로, 도끼의 출연 소식이 전해진 후 힙합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진 상황.
‘킬빌에는 총 7팀의 아티스트가 참가, 경쟁을 통해 선정된 최종 승자는 세계적인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빌보드 차트 점령에 도전한다. 도끼와 비와이의 합류 소식으로 초호화 캐스팅이 예고된 가운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다음 아티스트는 누구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외 아티스트로는 발표하는 곡마다 기록을 갈아치우는 빌보드 최상위 랭커 2명과 최종 조율 중이며 이또한 곧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킬빌은 MBC에브리원, MBC뮤직, MBC드라마넷 에서 내년 1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MBC 플러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