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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커밍아웃 후 4년간 힘들었다”(엄마 나 왔어)
입력 2018-10-12 09:37 
홍석천 커밍아웃 사진=Mnet ‘엄마 나 왔어’ 캡처
[MBN스타 안윤지 기자] ‘엄마 나왔어 홍석천이 커밍아웃 당시 심경을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net ‘엄마 나왔어에서는 홍석천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홍석천은 내가 커밍아웃 후 힘들고 나서 막 잘될 때야. 내가 제일 힘들었을 때가 커밍아웃을 하고 나서다. 4년 힘들었다”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그는 내가 그때 그 일 있고나서 처음으로 독립 이후 엄마랑 계속 같이 있었어”라며 그때 엄마가 자기가 해줄 수 있는 건 밥밖에 없다고. 나 굶을까봐 밥 해줬었어”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홍석천의 엄마는 그때 정말 우울했다. 너무 우울했다”라고 말하면서도 홍석천을 위로했다.

홍석천의 아버지는 나는 공항 가서 너를 납치했다. 기자들이 깔려 있길래 얼른 가서 데리고 왔다. 변호사도 너 몰래 만났는데, 기사가 나와서 안 된다고 하더라. 보도를 번복시키려 했다”고 말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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