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부화재, 자동차보험 흑자 전망
입력 2008-07-02 14:25  | 수정 2008-07-02 14:25
동부화재가 자동차보험 영업에서 6년만에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순환 동부화재 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손해율이 65% 미만으로 떨어진 것으로 안다"며 "1분기(4~6월) 평균으로도 67~68%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손해율이 60%대로 떨어진 것은 차량 강제 2부제를 실시했던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처음입니다.
업계에선 손해율이 평균 72% 밑으로 떨어지면 보험영업에서 흑자가 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사장은 "하반기로 갈수록 유가인상에 따른 내성이 생겨 차량운행이 늘고, 정비수가 인상 등의 요인이 있어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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