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정감사 사흘째…백종원 참고인으로 출석
입력 2018-10-12 06:50  | 수정 2018-10-12 07:27
【 앵커멘트 】
국정감사 사흘째인 오늘(12일)은 9개 상임위원회에서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고됩니다.
산자위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가 열리는데, 식품과 외식업계 CEO들이 대거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참석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오태윤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본코리아의 백종원 대표는 오늘 산자위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합니다.

백 대표는 현 정부의 골목상권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책의 적절성과 비판점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그 밖에 증인으로 채택된 식품·외식업계 CEO들이 참석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노조탄압 의혹을 받는 담철곤 오리온 회장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고, 경비원 폭행과 보복출점 등 갑질로 재판에 넘겨진 정우현 전 MP 그룹 회장도 출석이 불투명합니다.


또 첫 국정감사를 맞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중기부의 부실한 정책으로 질타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무위에서는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립니다.

여기서는 중국자산유동화 기업어음 부실화 문제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 포스코 기업 결합 비리 의혹 등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오태윤입니다.

영상편집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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