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미 증시 또 폭락…코스피 '최대 낙폭'
미국 증시가 이틀째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금리인상 때문이라며 연방준비제도 탓으로 돌렸는데, 미국발 한파에 코스피도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 "트럼프 발언 모욕적"…"해제 검토 안 해"
대북제재 해제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승인' 발언에 대해 야당 의원들은 모욕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명균 통일부장관은 5·24 조치 해제 검토를 구체적으로 한 적이 없다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 백종원 국감 출석…식품업 CEO 참석 미지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오늘 국감에 출석해 골목상권과 자영업자 지원책 등에 대해 설명합니다.
하지만, 노조탄압 의혹을 받는 담철곤 오리온 회장과 갑질로 재판에 넘겨진 정우현 전 MP 그룹 회장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대구 전통시장 불…완도 해상 선박 '쾅'
오늘 새벽 대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불이 나 점포 10여 곳이 탔습니다.

어젯밤 전남 완도 해상에서는 선박 2대가 충돌해 1명이 실종됐습니다.

▶ '리벤지 포르노' 엄벌…법정 최고형 선고
전 아내와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 등을 유포한 남성에게 법원이 법정 최고형인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른바 '리벤지 포르노'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이 남성에게 성폭력 치료프로그램도 받으라고 명령했습니다.

▶ 어제보다 더 추워…주말까지 '가을 추위'
오늘 아침 서울 6도 등으로 어제보다 기온이 떨어져 더 춥겠습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가을추위는 주말인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