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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이 보고있다’ 신동욱, 음식에 들어간 재료와 함량 맞추며 ‘절대미각’
입력 2018-10-11 23:24  | 수정 2018-10-11 23: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대장금이 보고 있다 신동욱이 절대미각의 소유자로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MBC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에는 한산해(신동욱)가 동생 한진미(이열음), 한정식(김현준)을 압도하는 미각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족끼리 식사를 하던 중 할아버지는 음식에 뭐가 들었는지 말해보라”고 전했고 한진미는 할아버지 오늘은 제가 음식 재료 말씀드려도 될까요?”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할아버지가 허락하자 한진미는 음식 냄새를 맡았고 곧바로 홍초, 레몬주스, 소금.. 그리고 시원하면서도 달큼한 홍시가 들어갔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한산해는 왜 홍시라고 생각했지?”라고 물었고 절대후각을 가진 한진미는 내 코에서 홍시 냄새라고 하는데?”라며 오라버니 지금 내 후각 의심하는 거야?”라고 따졌다.
한산해는 제가 한 번 더 맡아보겠습니다”라며 음식에 들어간 재료의 함량까지 맞췄고 홍시는 그냥 홍시가 아니라 급 숙성시킨 경북 상주산 홍시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 남매 한산해, 한진미, 한정식은 대장금의 후손으로 남들은 갖지 못한 능력을 가져 꼭 셋이 모여 저녁식사를 해야 하는 운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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