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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여진 눈물 “생일날 母와의 이별…지금까지 미역국 안 먹어”(마이웨이)
입력 2018-10-11 22:38 
홍여진 눈물 사진=마이웨이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마이웨이 홍여진이 자신의 생일날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언급하며 눈물을 쏟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홍여진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홍여진은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한 달 전, 2~3주 전부터 나에게 전화를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녁 먹고 들어올 거니? 그런 전화를 받았다. 그래서 ‘된장찌개 해줘, 김치찌개 해줘 라는 대화를 하곤 했다”라고 말했다.

홍여진은 그날은 제 생일이었다. 어머니가 전화 와서 ‘미역국 했으니 일찍 들어와라고 했다. 그래서 ‘알았어 했는데 저녁에 엄마가 병원에 쓰러져 계신다는 거다. 그리고 그날 돌아가셨다”라며 울먹였다.

그는 지금까지 생일상 안 차려먹는다. 제 생일잔치를 안 해봤다. 미역국도 안 먹는다”라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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