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주화, 삭발 감행 이유 밝혀 “관객 공감 얻고 싶었다”
입력 2018-10-11 18:18 
사진|이주화 페이스북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이주화가 작품을 위해 삭발을 감행했다.
이주화는 11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공간 혜화에서 진행된 연극 ‘내 친구 지화자' 프레스콜에 참석했다.
이날 배우 이주화는 삭발을 한 머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주화는 삭발을 한 이유에 대해 대본을 받고 머리를 잘라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연극은 TV나 스크린과 달리 관객을 마주보고 한다. 찾아오신 그 분들께 배우로서 실감나게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극도 일종의 허구지만, 진솔하게 하면 감동이 있다”면서 진짜 이순이로 산다면 관객분들도 공감할거라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 친구 지화자는 승부욕 강한 욕쟁이 지화자(정미숙) 할매와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 오뚝이 이순이(이주화) 할매의 포복절도 분투기를 담은 작품. 오는 17일 개막해 28일까지 공연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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