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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마음 훔칠 러블리 갱스터”...위키미키 이번에도 틴크러쉬(종합)
입력 2018-10-11 17:13 
위키미키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MBN스타 신미래 기자] 위키미키가 사랑스러운 갱스터로 돌아온다.

1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위키미키(최유정, 김도연,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의 첫 싱글 앨범 ‘KISS, KICK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위키미키의 첫 싱글 앨범 'KISS, KICKS'는 타이틀곡 ‘Crush(크러쉬)를 비롯해, ‘True Valentine(트루 발렌타인) ‘Dear.까지 총 3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위키미키는 정식이름이 정해지기 전까지는 아이틴걸즈(I-Teen Girls)로 불리며, 데뷔에 예열을 가했다. 지난해 8월8일 앨범 '위미(WEME)'를 발매하며 데뷔한 위키미키는 아이오아이 (I.O.I)로 활동한 김도연, 최유정이 속한 걸그룹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틴크러쉬 콘셉트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콘셉트는 러블리 갱스터,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사랑스러운 도둑이다. 이에 맞게 위키미키는 현장 무대에서 귀여우면서도 걸크러쉬한 매력을 선보였다.

7개월 간의 공백기를 가진 위키미키는 이번 앨범에 신중을 기했다고. 김도연은 어떤 앨범으로 낼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신보에 수록된 세 곡 안에 위키미키의 매력이 압축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수연 역시 많은 곡을 받았는데 저희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 무엇일까 찾다가 저희를 보여줄 수 있는 곡이 이 세 곡이라고 생각했다”라며 ‘KISS, KICKS 안에 틴크러쉬의 매력이 잘 녹아있음을 자신했다.

그리고 ‘Crush(크러쉬) ‘True Valentine(트루 발렌타인) 랩메이킹에 참여한 최유정은 단어도 많이 고민하면서 선택하는데, 재밌게 사용하려고 노력했다. 고민한 것에 비해 잘 써져 재밌게 작업했다”라고 말했다.

러블리 갱스터 콘셉트로 가요계에 컴백한 위키미키가 대중의 마음을 훔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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