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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측 “스케줄 문제로 ‘프로메테우스’ 하차 결정”(공식입장)
입력 2018-10-11 17:05 
하지원 ‘프로메테우스’ 하차 사진=DB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하지원이 스케줄 문제로 드라마 ‘프로메테우스에서 하차한다.

11일 오후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에 드라마 촬영이 기존 계획보다 늦어지면서 스케줄 문제로 ‘프로메테우스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프로메테우스는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비핵화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현 국제정세를 기반으로, '비핵화 과정 속에서 해외로 파견된 북한의 핵 관련 핵심 과학자들이 송환 도중 사라졌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하는 드라마다. 300억대 대작으로 알려져 주목 받았다.

하지원은 주인공이자 극을 핵심으로 이끌어가는 국정원 대북 2팀장 채은서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으나 스케줄상의 문제로 불발됐다.

이에 드라마 측은 하지원의 빈자리를 채울 주인공을 다시 캐스팅할 예정이다.

한편 ‘프로메테우스에는 진구, 박기웅, 이기홍 등이 출연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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