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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첫날 4언더파 공동 4위
입력 2018-10-11 17:01 
박성현 `버디 성공` [사진출처 = 연합뉴스]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박성현(25)이 '안방'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첫날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성현은 11일 인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오션코스(파72·631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순위는 단독 선두 하타오카 나사(일본·7언더파 65타)를 3타 차로 뒤쫓는 공동 4위다.
박성현 `어느 공이 내 거지?` [사진출처 = 연합뉴스]
쭈타누깐은 15번홀(파4) 버디를 잡았지만, 16번홀(파4)와 17번홀에서 연속 보기로 흔들렸다. 그러나 박성현과 나란히 18번홀 버디를 잡아내며 총 3언더파 69타 공동 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일본 여자골프 기대주 하타오카는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 선두에 올라 지난 6월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통산 2승 기대를 높였다.
재미교포 대니엘 강(26)과 찰리 헐(잉글랜드)이 나란히 5언더파 67타로 2타 차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호주 교포 이민지(22)는 버디 6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 박성현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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