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엘리, 위키미키 신곡 ‘크러쉬’ MV서 전기톱 든 연기 실감나더라”

[MBN스타 신미래 기자] 위키미키 루시가 ‘크러쉬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위키미키(최유정, 김도연,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의 첫 싱글 앨범 ‘KISS, KICK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세이는 ‘크러쉬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 폐공장에서 찍었다. 틴크러쉬한 모습을 살리기 위해 그곳에서 찍었다”라며 앨범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세이는 공기도 탁하고 먼지도 엄청 많았다. 춤을 추니까 공기를 많이 마시지 않나. 뮤직비디오 촬영 마치고 코를 풀었는데 검정 이물질들이 계속 나오더라. 저희 멤버 다 그랬다고 하더라”며 그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루시는 저랑 엘리 언니가 같은 신을 찍었다. 엘리 언니 개인컷을 찍을 때 전기톱을 들고 있었다. 실제 작동하는 줄 알고 긴장했는데 엘리 언니가 떠는 연기를 실감나게 한 거다”라며 또 다른 에피소드도 공유했다.

한편 위키미키의 첫 싱글 앨범 'KISS, KICKS'는 타이틀곡 ‘Crush(크러쉬)를 비롯해, ‘True Valentine(트루 발렌타인) ‘Dear.까지 총 3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