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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타이틀곡 `크러쉬`, 러블리+카리스마 다 담았다"
입력 2018-10-11 16:42 
그룹 위키미키.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위키미키가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당당하게 표현했다고 자신다.
11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위키미키 첫 싱글 앨범 '키스, 킥스'KISS, KICK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도연은 "타이틀곡 '크러쉬'는 처음 듣는 사람도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중독성 넘치는 곡이다. 이번 앨범에서 우리가 사랑에 빠졌다. 수줍은 고백이 아닌 위키미키 같은 당당한 고백을 가사에 담아냈다"고 말했다.
유정은 "키스, 킥스 버전으로 나뉘어 있다. 키스는 손으로 키스를 달리는 러블리한 모습이라면, 킥스는 발로 차서 날리는 크러시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크러쉬)'를 비롯해, 좋아하는 마음을 자신 있게 표현하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팝 댄스곡 'True Valentine(트루 발렌타인)', 아기자기한 가사와 멤버들의 청아한 음색이 어우러진 미디엄 팝곡 'Dear.'까지 총 3개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 'Crush(크러쉬)'는 레게와 일렉트로 하우스가 콜라보 된 뭄바톤 댄스 곡으로 짝사랑에 빠졌지만 멀리서 바라보지만 않고, 솔직하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려는 당찬 소녀의 모습을 재기 발랄한 가사와 비트로 표현했다.
위키미키는 이날 오후 6시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악 방송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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