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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이던 사진공개, 펜타곤 팬들 뿔났다…“하필 2주년에, 팬 배려 없어”
입력 2018-10-11 16:42 
현아 이던 사진공개 사진=현아 SNS
[MBN스타 대중문화부] 가수 현아가 그룹 펜타곤의 이던과 데이트사진을 올린 가운데 펜타곤 팬들이 분노를 표했다.

현아는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던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현아와 이던이 손을 꼭 잡고 거리를 걷고 있다. 특히 사진 속 현아는 행복한 미소를 띠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부분 누리꾼들은 현아와 이던의 당당한 열애를 응원했다. 하지만 이를 본 펜타곤 팬들의 반응은 달랐다. 현아가 데이트사진을 게재한 10월 10일은 펜타곤이 데뷔한지 2주년 되는 날. 특히 공개 열애의 여파로 이던이 펜타곤 활동을 중단한 상황에서 굳이 사진을 공개했어야 했냐는 반응이 따랐다.

앞서 지난 8월 현아와 이던은 열애 사실을 직접 밝혔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열애설 보도 당시 사실무근”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다음날 현아와 이던이 직접 매체를 통해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예정돼 있던 스케줄을 취소했고, 이던은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급기야 두 사람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신회 회복 불가능”을 이유로 두 사람을 퇴출시킨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같은 날 현아, 이던을 퇴출시킨다는 내용에 대해 회사로서는 아직 공식적인 결정을 한 바가 없다”며 입장을 번복했고, 현재 두 사람의 퇴출 여부에 대해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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