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데니안 “‘같이 걸을까’, 옛날 god로 돌아간 느낌…사람 안 변해”
입력 2018-10-11 15:47 
‘같이 걸을까’ 데니안 사진=JTBC
[MBN스타 김솔지 기자] ‘같이 걸을까 데니안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JTBC 빌딩에서 새 예능 프로그램 ‘같이 걸을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오윤환 PD, 정승일 PD,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참석했다.

데니안은 ‘같이 걸을까를 하면서 좋았던 점은 다른 멤버들은 어딘가 아팠는데 저는 다행히 물집도 안 잡히고 아픈 곳은 없었다. 너무 가벼워서 물집이 안 잡혔나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걷다보니 복잡한 고민이 풀릴 줄 알았는데 너무 힘들어서 아무 생각 안 나더라. 그래서 마음이 더 편했다. 많은 분들이 이 험난한 길을 왜 걷는지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 이번 여행을 통해 멤버들의 새로운 점을 발견했냐는 질문에 같이 고생하다 보니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걸 많이 느꼈다. 옛날 그대로 모습을 많이 봤다. (윤)계상이의 모습을 보시면 옛날 생각 많이 날 거다. 우리끼리 있으면 그때 우리로 돌아간다는 게 신기했다”고 말했다.

‘같이 걸을까는 ‘친구와 함께 걷는 여행을 주제로 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20년 우정을 자랑하는 국민 그룹 god 5인방의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여정을 그린다.

11일 오후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