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월5일과 6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베이징 올림픽에 참석차 중국에 가는 길에 방한할 예정으로 이렇게 되면 넉달 만에 3차례나 만나 정상회담을 갖게 됩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 주말 라이스 미 국무장관 방한 무렵에 부시 대통령의 방한 일정이 확정됐다"며 "양국 정상이 G8 정상회담에 이어 약 한달 만에 다시 만나는 것은 동맹국인 만큼 자주 만나도 할 애기가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부시 대통령의 방한 일정을 우리와 사전 조율없이 일방적으로 언론에 공개한 데 대해 미국측은 외교경로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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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은 베이징 올림픽에 참석차 중국에 가는 길에 방한할 예정으로 이렇게 되면 넉달 만에 3차례나 만나 정상회담을 갖게 됩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 주말 라이스 미 국무장관 방한 무렵에 부시 대통령의 방한 일정이 확정됐다"며 "양국 정상이 G8 정상회담에 이어 약 한달 만에 다시 만나는 것은 동맹국인 만큼 자주 만나도 할 애기가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부시 대통령의 방한 일정을 우리와 사전 조율없이 일방적으로 언론에 공개한 데 대해 미국측은 외교경로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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