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H몰, `BT21` 캐릭터 화장품 업계 첫선
입력 2018-10-11 14:40 
BT21 캐릭터 화장품

현대H몰이 글로벌 밀레니얼 인기 캐릭터인 'BT21'이 적용된 화장품 상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인터넷 종합쇼핑몰 현대H몰은 12일부터 23일까지 브이티 코스메틱에서 출시하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BT21'이 적용된 화장품을 단독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BT21'은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방탄소년단이 협업해 만든 것으로 최초 스케치부터 캐릭터 성격 부여·정교화 작업까지 전 과정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화제가 됐다.
현대H몰은 베이스·립·아이·클렌징 등 총 47개의 제품으로 구성 BT21 화장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제품마다 타타, 치미, 알제이, 코야, 슈키, 쿠키, 망, 반 등 BT21 캐릭터 8종이 다양하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리얼 웨어 쿠션'은 BT21 캐릭터가 입체적으로 디자인됐다. 고객 피부 타입에 맞춰 4종(픽싱·새틴·워터·커버)으로 출시됐고, 쿠션 퍼프에도 캐릭터를 넣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입술용 제품도 다양하다. 부드럽게 고정되는 '크림 립라커'와 촉촉하고 탱글탱글한 입술을 표현해 주는 '글로우 립 라커' 등이 있다. 두 제품 모두 4가지 색상이다.
이 밖에도 '틴티드 파운데이션', '틴티드 컬러 베이스', '틴티드 씨씨 크림' 등의 베이스 제품과 아이섀도 팔레트, 치크 쿠션, 리피 스틱, 하이라이터 스틱, 셰이딩 스틱, 폼클렌징까지 다양하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BT21 캐릭터가 적용된 화장품은 이번에 처음 출시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젊은 고객층이 선호하는 희소성과 가성비가 높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한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