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S수퍼마켓 올해 첫 횟감용 굴 판매
입력 2018-10-11 14:25 
10일 서울 동작구 GS수퍼마켓 사당태평점에서 모델이 새로 판매하는 횟감용 생굴을 소개하고있다. [사진출처 = GS리테일]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계절에 즐길 수 있는 향긋한 햇 굴이 출하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이달 12일부터 유통사 최초 2018년 횟감용 생굴 판매를 시작한다. 빠른 출하는 추석 전부터 이어온 사전 준비 작업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자체 환경위생센터을 통해 가능했다.
생굴은 찬 바람이 부는 10월~3월까지가 제철이다. 겨울이 되면 살이 더욱 오르고 단맛이 깊어져 겨울철 대표 미각상품으로 꼽힌다.
GS리테일은 매년 GS자체 환경위생센터를 통해 월 1회, GS지정 굴 가공농장에서 월2회, 통영 굴 조합을 통해 월 1회 등 총 월4회의 안정성 검사를 통해 위생에 민감한 생굴을 단 한번의 사고없이 판매해 왔다.

생굴을 크기에 따라 소굴, 중굴, 대굴로 나뉘는데, 11월 출시 예정인 소굴은 크기가 작고 농축된 맛 때문에 베테랑 주부들이 선호한다. GS리테일은 김장철에 맞춰 소굴을 집중 취급할 예정이다.
굴은 검은 테가 진하고 밝은 우유빛으로 윤기나는 것이 신선하다. GS수퍼마켓은 올해 첫 출하를 기념해 12~13일 생굴(중굴)을 100g당 1580원에 판매한다.
김창록 GS리테일 수산팀 MD는 "싱싱하고 맛있는 2018년산 햇굴을 고객분에게 가장 먼저 제공하기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진행하고 제철에 맞는 수산물을 다양하게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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