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수민 의원 "문체부 172개 부서 운영 평가 결과 남북문화협력 담당팀 최하위권"
입력 2018-10-11 14:23  | 수정 2018-10-18 15:05

오늘(1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남북문화협력 업무를 담당하는 미래문화전략팀이 지난해 내부 평가에서 최하위권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래문화전략팀은 지난해 '문체부 부서별 운영평가 결과'에서 62점을 받아 문체부와 소속 기관 172개 부서 중 165위를 차지했습니다.

미래문화전략팀은 세부 항목별로 문화행정능력개발에서 70점, 민원처리에서 67점, 정보화에서 21점을 받아 최하위권에 속했습니다.

반면 전체 1위는 100점 만점에 95.8점을 받은 국립국어원 언어정보과가 차지했습니다.

김 의원은 "미래문화전략팀 등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자료 제출에도 불성실했다"며 "도종환 장관이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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