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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에디킴 “한국의 마이클 잭슨 꿈꿔...빌보드 1위 목표”
입력 2018-10-11 14:02 
가수 에디킴.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에디킴이 한국의 마이클 잭슨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11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청담 CGV에서는 에디킴의 세 번째 미니앨범 'Miles Apart(마일스 어파트)' 발매 기념 음감회가 열렸다.
이날 에디킴은 "어린 시절 한국의 마이클 잭슨을 꿈꿨고, 지금도 그 꿈은 유효하다. 제가 중학교 1학년 때 세운 목표가 '빌보드 1위를 해야겠다'는 것이다. 그 목표를 향해 가다 보니까 어느새 미국에 있고, 입시까지 준비하고 있더라. 언젠가는 꼭 그 꿈을 이루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에 대한 주변 반응을 묻자 에디킴은 "윤종신 선배님은 '음악에 손 댈 데가 없다'면서 너무 좋아하셨다. 그런데 가사는 조금 더 신경 써야겠다고, 더 애절해야한다고 말씀해주시더라. 그래서 그런 것들을 수정하면서 완성도를 높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디킴의 이번 타이틀곡 '떠나간 사람은 오히려 편해'는 이별 후 여기저기 남겨진 사랑의 흔적 때문에 아파하는 한 남자의 시선에서 그려낸 알앤비 곡이다. 에디킴의 부드러운 음색에 가슴 아픈 가사가 더해져 찬바람 부는 가을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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