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오쇼핑 지스튜디오 겨울 신상품 출시
입력 2018-10-11 14:00 
지춘희 디자이너의 `지스튜디오` 겨울 신상품인 구스다운 패딩을 모델 이나영이 입고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 CJ ENM]

CJ ENM 오쇼핑부문이 지춘희 디자이너와 손잡고 출시한 '지스튜디오'를 13일 10시 20분 방송에서 겨울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겨울 신상품은 핸드메이드 후드 코트, 이태리 헤링본울코트, 구스다운 패딩, 니트풀오버, 니트팬츠 등 5개다. 핸드메이드 후드 코트(39만8000원)는 울 100% 원단을 이중직 처리해 보온성이 뛰어나다. 기본스타일인 블랙과 카멜베이지 색상 외에도 여성스러움이 부각된 라벤더그레이도 선택 가능하다. 이태리 헤링본울코트(29만9000원)는 세계 최고급 원단 산지인 이태리 비엘라 지방의 '똘레뇨(TOLLEGNO)'사 원단을 사용했다. 헤링본울코트는 지춘희 디자이너의 시그니처인 테일러드 카라가 디자인 포인트다. 구스다운 패딩(16만9000원)은 프리미엄 구스다운 100%를 사용했고 길이가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긴 길이와 슬림한 핏이 장점이다. 니트 풀오버(15만9000원)는 내몽골산 캐시미어 100% 소재를 사용했고 블랙, 카멜베이지, 라일락, 그리고 생기 넘치는 에시드그린 색상이 준비됐다. 니트팬츠(6만9000원)는 세미와이드 핏에 벨트 장식이 포인트다.
지춘희 디자이너의 `지스튜디오` 겨울 신상품인 핸드메이드 후드 코트를 모델 이나영이 입고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 CJ ENM]
이달 중순 이후 지스튜디오의 2차 겨울 신상품은 사가폭스 후드구스다운, 이태리 울 터틀넥, 폰테 팬츠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한 겨울의류 3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고객들 패션을 코디네이션 해주는 홈쇼핑 방송 트렌드에 맞춰서 니트풀오버와 니트팬츠를 맞춰 입고 코트나 롱패딩까지 함께 코디하는 방법을 제안할 예정이다. 실제로 CJ ENM 오쇼핑부문은 고객들이 옷을 맞춰 입을 것을 고려해 상품기획 단계부터 디자인과 색상을 비교해보며 옷을 제작했다.
강혜련 CJ ENM 오쇼핑부문 패션의류팀 MD는 "지스튜디오에 대한 고객들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이번 겨울 제품은 소재나 디자인, 봉재 부분까지 프리미엄 브랜드다운 상품을 만들기 위해 더 신경 쓰고 노력했다"며 "지스튜디오를 통해 앞으로 홈쇼핑이 프리미엄 패션 상품의 구매 채널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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