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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에디킴 “조정치, 육아 때문에 이번 앨범 참여 못해”
입력 2018-10-11 13:32 
가수 에디킴.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에디킴이 새 앨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청담 CGV에서는 에디킴의 세 번째 미니앨범 'Miles Apart(마일스 어파트)' 발매 기념 음감회가 열렸다.
이날 에디킴은 '떠나간 사람은 오히려 편해'를 타이틀곡 선정 이유를 묻자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하실만한 소재인 것 같다. 현실적으로 사랑을 판단할 때, 저는 어떤 쪽일까 상상을 하다가 쓴 곡이다. 사운드 적으로도 앨범에 담긴 6곡 중에 가장 중간에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앨범을 준비하며 가장 어려웠던 점에 대해서는 지난 앨범과 비교했을 때 제 관여도가 2~3배 이상 늘어난 것 같다. 이전에 조정치 선배님이랑 같이 했었는데, 정인 선배님이 바쁘셔서 조정치 선배님이 한동안 육아를 도맡아 하셨다. 그 때가 제가 작업을 할 타이밍이라 같이 하지 못했다. 새로운 작업자를 구하는 것부터 제가 많은 부분을 참여한 앨범"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에디킴의 이번 타이틀곡 '떠나간 사람은 오히려 편해'는 이별 후 여기저기 남겨진 사랑의 흔적 때문에 아파하는 한 남자의 시선에서 그려낸 알앤비 곡이다. 에디킴의 부드러운 음색에 가슴 아픈 가사가 더해져 찬바람 부는 가을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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