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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김승우 “김남주와 비밀연애 당시 이경규 때문에 들킬 뻔”
입력 2018-10-11 08: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김승우가 김남주와 비밀연애 당시 이경규 때문에 들킬 뻔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김승우와 갓세븐 잭슨이 밥동무로 출연,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에서 한끼 도전에 나섰다.
이경규는 김승우를 보자마자 내가 저 양반 때문에 수억을 날렸다”며 김승우 씨가 내 섭외를 거절해서 영화를 말아 먹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김승우 역시 이에 질세라 난 형님 때문에 비밀연애를 들킬 뻔했다”고 받아쳤다. 김승우는 이경규 형님이 섭외 핑계로 여자친구를 데리고 나오라고 했다. 당시 김남주 씨와 비밀연애를 하던 중이었는데 무척 당황했다”며 김남주 씨에게 전화했더니 ‘기자보다 이경규 씨에게 먼저 들키는 것 아닌가?라고 불안해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승우는 아내가 성공하면 민폐 끼치지 말라며 와인 한 병을 챙겨줬다”며 가서 고생 좀 하고 오라고 하더라”고 김남주의 내조를 전했다. 김남주는 지난 1월 ‘한끼줍쇼에 출연해 한 끼에 성공한 바 있다.
김승우는 이날 육아가 참 어려운데 많이 도움이 되지 못해서 미안하다. 내가 밖에서 술을 마셔도 마지막 잔은 꼭 아내와 마셔야 한다. 그래서 미주알고주알 밖에서 있었던 말을 나눠야 한다. 밤에 자다 깨서 나와 한 잔 해주는 게 정말 고맙다”라며 김남주에게 애틋한 영상편지를 보내 여전한 사랑꾼임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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