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롯데지주에 대해 지배구조 개편으로 순자산가치(NAV) 모멘텀이 지속해서 강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1000원에서 7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11일 밝혔다.
김동양 연구원은 "롯데지주가 호텔롯데와 롯데물산으로부터 롯데케미칼 지분 총 23.24%를 2조2274억원에 매입했다"면서 "이에 따라 롯데케미칼이 롯데지주의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배구조 개편과 동시에 롯데지주는 자사주 10% 소각을 결정해 주주가치를 제고했다"며 "추가적인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NAV 모멘텀이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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