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0월 11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18-10-11 06:50  | 수정 2018-10-11 07:03
▶ "5·24 해제 검토"…"미, 남북군사합의 불만"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독자적 대북제재인 5.24 조치의 해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습니다.
강 장관은 지난달 남북정상회담에서 서명한 군사합의서와 관련해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불만을 표시한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했습니다.

▶ "미국 승인 없이 대북제재 해제 안할 것"
우리 정부의 대북제재 해제 검토와 관련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승인 없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협의 없이 대북 제재를 건드려서는 안 된다는 경고성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 북중러 "비핵화 협상, 단계적·동시적"
북한과 중국, 러시아 3국은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갖고 한반도 비핵화 협상은 단계적이고, 동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일방적인 제재에 모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 오늘 '판문점선언 비준·유은혜' 공방
국정감사 이틀째인 오늘 14개 상임위원회에서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통일부 국정감사에서는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를, 교육부 국정감사에서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임명이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무슨 죄냐" 여론 들끓어…구속영장 기각
저유소 화재와 관련해 풍등을 날린 스리랑카 남성에게 죄를 뒤집어씌우지 말라는 여론이 이는 가운데,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서울 아침 6도…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
오늘은 서울 아침 기온이 6도까지 내려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대관령은 0도까지 떨어져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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