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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동현♡송하율, 11년 연애 종지부→ “집안일에 잔소리 않겠다” 맞춤형 혼인서약
입력 2018-10-10 21:12  | 수정 2018-10-10 21:15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살림하는 남자들2 김동현이 맞춤형 혼인서약으로 웃음을 안겼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11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김동현과 송하율의 결혼식 아침부터 신혼 첫날밤까지 분주한 하루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동현과 송하율이 연애 11년의 종지부를 찍고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장에는 격투기 선배 추성훈, 강호동, 김종민을 비롯해 비투비의 육성재 등 많은 지인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오랜 연애의 결실을 축복했다.
인터뷰에서 김동현은 너무 오랜 시간을 기다렸고, 와이프도 기다리게 했고, 오랜 시간 가족처럼 지낸 와이프라서, 기분 좋은 설레임, 좋은 느낌”이라며 결혼에 대한 달콤한 소감을 전했다.

이후 하객들의 축하세례 속에서 두 사람은 부부로서 첫 인사로 예를 올렸다. 특히 김동현은 집안일에 잔소리를 하지 않겠다. 아내가 좋아하는 유기농 세제를 아내처럼 사랑하겠다”라고 서약서를 낭독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가수 강남이 흥을 제대로 돋군 축가 무대를 펼쳐 김동현의 부모님들이 흥겨운 춤사위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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