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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상하이 마스터스 2R 체키나토에 역전패…조코비치 맞대결 무산
입력 2018-10-10 19:08 
정현은 상하이 마스터스 3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테니스 세계랭킹 26위의 정현(22·한국체대)이 상하이 마스터스 2회전(32강) 탈락했다.
정현은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ATP 월드투어 상하이 마스터스 남자 단식 2회전서 마르코 체키나토(21위·이탈리아)와 접전 끝에 1-2(6-4 6-7<5-7> 6-7<5-7>)로 졌다. 첫 세트를 땄지만 내리 두 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내줬다.
노박 조코비치(3위·세르비아)와 맞대결도 무산됐다. 정현이 체키나토를 꺾고 3최전(16강)에 진출했을 ?b우 조코비치와 8강 진출권을 놓고 다퉜다.
3세트가 아쉬웠다. 서로 서비스 게임을 지키며 승부를 타이브레이크로 끌고 갔다. 정현은 4-1까지 리드하며 승리에 한발짝 다가섰지만 내리 5점을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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