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가짜뉴스대책특위 구성 완료…국정감사 '팩트체크'
입력 2018-10-10 17:04 
더불어민주당이 박광온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가짜뉴스대책특위를 구성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특위는 국정감사에 맞춰 팩트체크를 진행하고, 가짜뉴스 신고센터에 접수된 내용을 검토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특위에는 현역 의원 10명을 포함해 변호사 출신 원외위원장과 외부 변호사, 시민사회와 학계 인사 등 27명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가짜뉴스대책단이 특위로 격상되면서, 분과도 모니터링과 법률지원뿐 아니라 팩트체크단·홍보기획단·제도개선단·자문위원단까지 총 6개로 확대됐습니다.


총괄 간사는 전현희 의원이 맡았고, 모니터링 단장에 김병관 의원, 팩트체크단장에는 한정애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선임됐습니다.

법률지원단장은 검사 출신인 송기헌 의원, 제도개선단장은 과방위 소속의 이철희 의원, 자문위원단장은 김종민 의원이 맡아 합니다.

이밖에도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과 부장판사 출신인 박희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 등이 포함돼 가짜뉴스 대응에 들어갑니다.

[ 김문영 기자 / (nowmoo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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