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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감독 “‘배반의 장미’ 수위? 보는 사람마다 다를 것”
입력 2018-10-10 16:32 
김인권 정상훈 사진=영화 ‘배반의 장미’ 스틸컷
[MBN스타 안윤지 기자] ‘배반의 장미 김인권이 정상훈을 칭찬했다.

1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배반의 장미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손담비, 김인권, 김상철, 정상훈, 박진영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반의 장미는 15세 관람가 등급이지만 다소 수위가 높은 장면이 몇 차례 나와 이에 대한 의문이 제기 됐다.

박진영 감독은 성행위 처럼 보이는 장면이 있지만 보는 사람 마다 다를 것 같다고 생각해서 그런 포인트들을 집어 넣었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웃음 포인트나 연출 의도가 있다기 보다는 모두가 편하게 보는 영화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배반의 장미는 각자 자신의 인생이 제일 우울하고 슬플 것이라 자부하는 3명의 남자와 1명의 여자가 만나 한날한시에 함께 가기로 결심한다. 닉네임 ‘최후의 불꽃 병남(김인권 분), ‘인생은 미완성 심선(정상훈 분), ‘행복은 성적순 두석(김성철 분) 그리고 마지막 한 사람 ‘배반의 장미 미지(손담비 분)가 도착하며 벌어진 하루를 그린다.

영화 ‘배반의 장미는 오는 10월 18일 개봉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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