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송파신도시 선분양제 검토"

개발계획 승인이 늦어지고 있는 송파신도시에 대해 후분양제가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당초 일정보다 계획수립이 지연되고 있다며 분양시기가 늦어지는 것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선분양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국토부는 후분양제 전면 폐지는 검토한 바 없다며 후분양제 폐지는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송파신도시는 군골프장 이전 문제와 서울시의 사업시행권 요구 등으로 전체적인 사업시기가 지연되면서 내년 9월 시범단지 첫 분양이 불투명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