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존쿡 델리미트, 프리미엄 고기 요리 전문 레스토랑 `더 미트 퀴진` 청담점 오픈
입력 2018-10-10 14:21  | 수정 2018-10-10 14:21

존쿡 델리미트가 프리미엄 미트 요리 전문 레스토랑 '더 미트 퀴진'을 11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청담 스퀘어 2층에 문을 여는 '더 미트 퀴진'은 참나무 장작으로 고기를 굽는 우드 파이어 그릴을 통해 최상의 맛을 이끌어낸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고기는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목장인 '설성목장' 한우를, 돼지고기는 충남 홍성의 방목돼지 지정목장인 '성우목장'의 국내산 방목 돼지와 뛰어난 풍미를 자랑하는 스페인 이베리코를 사용한다. 이베리코의 경우 스페인 '몬테사노'의 세보 데 깜보 등급 이상 만을 사용할 예정이다.
스테이크부터 건조육까지 다양한 고기 요리는 물론이고, 다양한 내추럴 와인도 준비돼 있다.

내추럴 와인은 '손으로 수확한 유기농 포도, 자연 효모로 발효, 생산 공정 중 첨가 및 제거 금지, 이산화황 무첨가 혹은 최소화' 등의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인정 받을 수 있는데, 자연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산미가 특징이다.
더 미트 퀴진은 미슐랭 쉐프 출신인 데이비드 리가 총괄을 맡았다. 데이비드 리는 다수의 미슐랭 레스토랑 경력을 바탕으로 뉴욕에 모던 한식 문화를 알린 대표 쉐프로 고기의 발골에서부터 커팅, 조리에 이르기까지 고기를 다루는 일에 능숙한 미트 전문 쉐프다.
[이덕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