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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진 병원후송, 극단적 선택 왜? “낸시랭과 부부싸움 후 스트레스↑”
입력 2018-10-10 13:58 
왕진진 병원후송 낸시랭 부부싸움 후 스트레스 받아 사진=낸시랭 인스타그램
[MBN스타 대중문화부] 낸시랭 남편 왕진진 병원후송 소식이 전해졌다. 왕진진이 자살시도로 병원으로 후송된 것.

10일 한 매체는 왕진진이 자살 시도로 인해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왕진진은 새벽 용산구 자택 욕실에서 목에 붕대를 맨 채 의식을 잃은 상태로 지인에게 발견됐다. 그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고, 응급처치 후 의식을 찾았다.

왕진진의 지인은 왕진진과 식사 후 함께 자택으로 갔는데 (왕진진이) 화장실에 가겠다고 한 후에 오랫동안 나오지 않아 문을 열어보니 의식을 잃은 채 누워있었다”며 최근 우울증을 호소하는 등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워했다”고 말했다.


당시 낸시랭은 함께 있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이 전해진 이후 지인은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왕진진의 상황에 대해 덧붙였다.

그는 왕진진이 최근 낸시랭과 부부싸움을 한 것을 언급하며 악플도 달리고 안 좋은 기사도 많이 나서 스트레스가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가지 문제로 힘들어했다. 와이프를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 등의 이야기를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왕진진과 낸시랭은 지난해 12월 27일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낸시랭은 자신의 SNS에 왕진진과 혼인 신고 사실을 전하며 부부가 됐음을 밝혔다. 하지만 결혼과 관련, 각종 논란이 일자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다.

낸시랭과 왕진진은 소문에 대한 진실을 해명한 뒤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다 최근 왕진진이 낸시랭과 부부싸움 중 특수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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