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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해외진출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최우수 건 `장관상` 수여
입력 2018-10-10 13:49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해외진출 우수사례(Best Practice)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해외건설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회는 동반진출 또는 일자리창출이 우수하거나 성공적인 사업관리, 혁신기술 도입 등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사례로 수주가 진행 중이거나 시공 중인 사업, 완료된 사업(최근 3년 내) 모두에 대해 기관 또는 기업 명의로 참가할 수 있다.
시상은 시공·엔지니어링·투자개발 등 분야별 3건씩 총 9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상금을 지급하고, 그 중 최우수 사례 1건에 대해서는 장관상이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연말에 해외건설 우수사례집으로 배포하고, 우수사례 기여도가 높은 개인에 대해서는 연말 장관 표창 시에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2~23일 오후 6시까지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정책과로 받는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기업별로 축적하고 있는 해외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유사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수주의 질을 높이는 등 해외건설 산업전반에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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