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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경 복무` 백성현 "음주운전 방조 깊이 반성...죄송" 사과
입력 2018-10-10 12: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군인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자의 차에 동승해 물의를 빚은 백성현 측이 공식 사과했다.
백승현의 소속사 sidusHQ 측은 10일 "좋지 않은 일로 물의를 일으켜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린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백성현은 정기 외박을 나와 지인들과의 모임 후 음주운전자의 차에 동승해 사고가 발생했다"며 "그릇된 일임에도 동승한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고 군인의 신분으로서 복무 중에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음주운전을 방조한 죄 또한 무겁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지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백성현은 지난해 11월 해양경찰에 지원해 지난 1월 2일 해군교육사령부에 입대, 해양의무경찰로 군 복무 중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아역 배우 출신인 그는 1994년 데뷔 이후 꾸준한 드라마 활동으로 인기를 얻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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