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김천에 미래 자동차 일자리 780개 창출
입력 2018-10-10 10:31  | 수정 2018-10-10 11:08
【 앵커멘트 】
요즘 바늘구멍보다 좁다는 게 바로 취업문인데요.
경상북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손잡고, 김천에 지역민을 위한 일자리 780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상북도와 김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2023년까지 첨단자동차 검사연구센터와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미래자동차 연구·개발, 중소벤처기업 육성 등을 통해 680개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한국교통공단은 자동차 온라인 등록업무를 총괄하는 센터를 김천에 유치해 100명을 고용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김충섭 / 경북 김천시장
-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어서 우리 김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김천에 좋은 일자리,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경북도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자동차 관련 맞춤형 핵심 인력을 양성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이철우 / 경북도지사
- "자동차 업무를 지금까지는 사람이 직접 가서 하고 이랬는데 온라인으로 등록업무를 하고 또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경북도는 한국교통공사의 지역 인재 채용이 도민의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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