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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3` 스티븐 리, 이아현 잔소리에 "나중에 치우면 되는데"
입력 2018-10-10 09: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스티븐 리가 아내 이아현의 깔끔한 성격을 언급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는 이아현, 스타븐 리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스티븐 리는 밥을 데우려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다가 이아현에게 잔소리를 들었다. 스티븐 리가 전용 뚜껑을 덮지 않고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려 한 것. 이에 이아현은 "다 튀잖아. 이런 식으로 전자레인지를 쓰면 나 화날지도 몰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아현은 밥알이 튄 전자레인지 내부를 사용 직후 청소하며 깔끔한 성격을 입증했다.

스티븐 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아현은) 나중에 치우면 되는데 꼭 바로 한다"고 불평을 섞어 이아현의 깔끔한 성격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0년과 2011년 두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이아현은 2012년 재미교포 스티븐 리와 재혼했다. 두 사람은 입양한 딸 이유주, 이유라 양과 단란한 가정을 꾸렸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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