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양 저유소 화재' 스리랑카인 구속영장 반려…"인과관계 소명 부족"
입력 2018-10-10 09:39  | 수정 2018-10-17 10:05


고양저유소 화재사고 피의자인 스리랑카인 27살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반려됐습니다.

고양경찰서 관계자는 오늘(10일) "A씨의 혐의에 대해 인과관계 소명이 부족하다며 어젯밤 검찰에서 보완 수사 지휘가 내려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수사 내용을 보완한 후 오늘(10일) 중으로 구속영장을 재신청할 방침입니다.

한편, A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30분쯤 저유소 부근서 풍등을 날려 저유소에 화재를 발생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화재는 17시간동안 지속됐고 43억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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