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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 호날두 감싸기 나선 가족들 “호날두 끝까지 함께한다”
입력 2018-10-09 21:18 
징계로 결장한 호날두가 소속팀 유벤투스의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H조 2차전 홈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유벤투스)의 가족들이 호날두를 감싸고 나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호날두의 가족들이 SNS 계정에 ‘호날두, 우리는 끝까지 당신과 함께한다 ‘CR7(호날두)을 위한 정의 등 두 가지 해시태그를 달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2009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미국 여성 캐서린 마요르가를 성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문제 삼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37만5000 달러(약 4억2000만원)의 합의금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미국 현지 경찰은 호날두의 성폭행에 대해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호날두는 가짜뉴스다”라고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호날두의 모친과 그의 누나는 호날두가 슈퍼맨으로 합성된 사진을 함께 개재하며 이를 공유하길 촉구했다. 호날두 모친은 나는 일주일 동안 호날두의 사진을 프로필에 올리고 그를 지지할 사람들을 보고 싶다. 포르투갈을 위해, 우리를 위해, 정의를 위해 호날두는 그런 지지를 받을 만하다”라고 SNS를 통해 주장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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