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제주도의 한 학교에서 어린이 4명을 납치했던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휴일이라 학교 지킴이가 없었던 탓이 큽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회색 승용차 한 대가 건물에 들어옵니다.
40대 남성 장 모 씨와 어린이 4명이 탑승한 차량입니다.
장 씨는 토요일이었던 지난 6일 낮 12시 30분쯤, 제주 한 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3명과 유치원생 1명 등 4명을 차에 태워 납치했습니다.
▶ 인터뷰 : 학교 관계자
- "이 사람이 지능적으로 '무거운 짐이 있으니 도와달라' 하니까 애들이 선한 마음으로 도와주려고 갔다가 일이 이렇게…."
장 씨는 아이들을 30여 차례 때린 뒤, 학교 인근에 내려주고 달아났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장 씨는 2015년 제주에서 미성년자를 상대로 2차례 성범죄를 저질러, 징역 3년을 선고받았고,
지난 5월에도 미성년자 추행죄로 실형을 선고받는 등 전과 13범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 씨가 범행 대상을 물색하기까지 학교는 무방비 상태였습니다.
▶ 인터뷰(☎) : 교육청 관계자
- "배움터 지킴이는 학생들이 수업하는 주중에만 나오게 됐습니다. 주말에는 없습니다."
경찰은 장 씨를 구속하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영상제공 : KCTV제주방송
제주도의 한 학교에서 어린이 4명을 납치했던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휴일이라 학교 지킴이가 없었던 탓이 큽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회색 승용차 한 대가 건물에 들어옵니다.
40대 남성 장 모 씨와 어린이 4명이 탑승한 차량입니다.
장 씨는 토요일이었던 지난 6일 낮 12시 30분쯤, 제주 한 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3명과 유치원생 1명 등 4명을 차에 태워 납치했습니다.
▶ 인터뷰 : 학교 관계자
- "이 사람이 지능적으로 '무거운 짐이 있으니 도와달라' 하니까 애들이 선한 마음으로 도와주려고 갔다가 일이 이렇게…."
장 씨는 아이들을 30여 차례 때린 뒤, 학교 인근에 내려주고 달아났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장 씨는 2015년 제주에서 미성년자를 상대로 2차례 성범죄를 저질러, 징역 3년을 선고받았고,
지난 5월에도 미성년자 추행죄로 실형을 선고받는 등 전과 13범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 씨가 범행 대상을 물색하기까지 학교는 무방비 상태였습니다.
▶ 인터뷰(☎) : 교육청 관계자
- "배움터 지킴이는 학생들이 수업하는 주중에만 나오게 됐습니다. 주말에는 없습니다."
경찰은 장 씨를 구속하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영상제공 : KCTV제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