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글날 전국 고속도로 '원활'…평소 주말보다 양호
입력 2018-10-09 16:06  | 수정 2018-10-16 17:05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 날이자 한글날인 오늘(9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가 비교적 원활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구간은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으나 대부분은 막힘 없는 모습입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7㎞, 부산 방향은 경부선입구~반포나들목 2.1㎞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송악나들목~행담도휴게소,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총 5.7㎞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평창나들목~면온나들목, 여주분기점~여주휴게소 총 9.2㎞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 중입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남춘천나들목~강촌나들목, 남양주요금소~미사나들목 총 14.5㎞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이하로 서행 중입니다.

도로공사는 이날 403만대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는 평소 주말 교통량인 410만여대보다 적은 수치입니다.

도로공사는 오후 5~6시 고속도로 서울 방향 일부 구간 정체가 심해졌다가 오후 10~11시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방 방향은 원활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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