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오는 18일부터 도시락, 삼각김밥 등 미반 상품에 올해 수확한 햅쌀을 사용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편의점 도시락을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로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도시락의 맛을 결정짓는 밥맛이 중요해지고 있어서다.
세븐일레븐 미반상품은 명품 삼광미(米) 햅쌀을 사용해 밥맛이 고소하고 윤기와 찰기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의 '밥 소믈리에'는 제품에 사용되는 쌀 품종 선택부터 최종 상품화 및 사후 모니터링까지 책임진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8일부터 도시락 용기 뚜껑을 환경 호르몬 걱정 없는 안전한 폴리프로필렌(PP) 용기로 변경한다.
PP 용기는 고온에서도 형태 변형이 없고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소재다. 내열·내구성이 뛰어나 전자레인지 사용 시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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