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리바트, 사무용 가구사업 강화 나선다
입력 2018-10-08 15:35 
8일 오픈한 리바트 네오스 송파 직영점 내부 주요 전경 [사진제공 = 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가 서울에 대규모 사무용 가구 전문 전시관을 열고 영업망을 확대하는 등 사무용 가구사업 강화에 나섰다.
현대리바트는 송파구 가락동에 사무용 가구 전문 전시관 '리바트 네오스 송파 직영점'을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리바트가 사무용 가구 직영 전시장을 서울에 여는 것은 처음이다.
'리바트 네오스 송파 직영점'은 지상 2개층(3∼4층) 1000㎡(약 300평) 규모로, 사무용 책상과 의자, 파디션 등 500여 개 오피스용 제품들을 전시, 판매한다.

전시장 3층은 '리바트 네오스'와 '리바트 체어스' 주요 제품으로 구성된 '스마트 오피스' 콘셉트의 쇼룸으로 꾸며지며, 4층은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 소규모 사무실에 적합한 실속형 사무가구 브랜드 '리바트 하움' 주요 제품이 전시된다.
특히 3층 '스마트 오피스 쇼룸'에서는 최근 오피스 인테리어 트렌드인 '통합형 사무 공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스마트 오피스 쇼룸에서는 다양한 스타일의 회의 공간이나 라운지 등 오피스 인테리어에 대한 종합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대리바트는 이처럼 사무용 가구사업을 강화해 2021년까지 사무용 가구 전체 매출을 연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대형 오피스를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사무용 가구 브랜드 '네오스'와 실속형 브랜드 '리바트 하움'으로 이어지는 사무용 가구 풀 라인업을 통해 외형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리바트 네오스 송파 직영점은 현대리바트가 스마트 오피스 콘셉트 쇼룸을 선보이는 첫 번째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사무 공간 구성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 서비스가 가능한 영업망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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