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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겸 “‘믹스나인’ 데뷔 무산…인생의 회의감 느꼈다”
입력 2018-10-08 14:49 
세븐어클락 한겸 사진=포레스트 네트워크
[MBN스타 안윤지 기자] 그룹 세븐어클락 멤버 한겸이 ‘믹스나인 데뷔 무산에 대해 전했다.

8일 서울 중구 NH아트홀에서는 세븐어클락의 두 번째 미니앨범 ‘#7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세븐어클락 멤버 한겸, 정규, 이솔, 현, 태영이 참석했다.

한겸은 일단 JTBC ‘믹스나인이란 기회가 왔을 때 멤버들의 응원을 받고 출연했다. 주변 어른들과 부모님께서 성실하게 하면 빛이 난다고 하더라. 열심히 성실하게 하다보니 ‘믹스나인이 왔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데뷔가 무산되며 회의감을 느꼈다. 어떻게 해야 하나는 생각도 들었지만 멤버들이 응원도 해주고 파티도 해줬다. 멤버들 덕분에 웃을 수 있게 됐다. 데뷔조 9명이랑 같이 못한게 아쉽다. 세븐어클락 리더로 책임감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세븐어클락의 신보 ‘#7은 자신의 이름 앞에 단순한 우여곡절 스토리가 아닌 새로운 해쉬태그를 부여할 이번 앨범을 위해 가진 모든 것을 걸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한편 세븐어클락은 지난 2017년 미니 앨범 ‘Butterfly Effect로 데뷔, 타이틀 곡 ‘시계바늘로 활동해왔으며 재정비한 후 새로운 음반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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