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한지민 “’미쓰백’ 액션신? 3일에 걸쳐 막싸움...멍도 많이 들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한지민이 ‘미쓰백 액션신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월.남.쌈 코너에는 영화 ‘미쓰백의 주연 배우 한지민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김태균은 미쓰백에는 액션신이 있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그러자 한지민은 남자 배우들의 액션 장면은 막 날아다니고 되게 멋있게 찍지 않냐, 근데 여자끼리 그렇게 싸우니 되게 어색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여자분들 싸움 동영상을 찾아봤다. 상대 배우가 ‘마돈나에 출연한 권소현 씨였는데 서로 좋은 싸움 영상을 찾으면 공유하고 그랬다”며 3일에 걸쳐 액션신을 찍었는데, 멋있게 합 맞추는 그런 액션이 아닌 정말 막싸움으로 찍었다”고 밝혔다.

스페셜 DJ 뮤지는 그렇게 싸우고 나면 서로 막 원망하거나 그런 건 없냐”고 묻자, 한지민은 처음에는 그렇게 찍고 나면 막 미안해하고 그럴 줄 알았는데, 서로 너무 힘들어서 녹다운 되더라”라며 멍이 많이 들었다. 여러분 도와주세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지민이 파격 변신한 영화 ‘미쓰백(감독 이지원)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한지민 분)가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김시아 분)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감성드라마. 오는 1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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