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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프로야구 마지막주 관전포인트 5위 싸움·2위 결정
입력 2018-10-08 09:58 
롯데, 가을야구가 보인다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7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 경기. NC에게 8-2 승리를 거둔 롯데가 팬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8.10.7 imag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

`최형우가 해결사`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20일 오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9회 말 1사 1루 상황에서 KIA 최형우가 끝내기 안타를 치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KIA는 최형우의 끝내기 안타로 7대 6으로 승리했다. 2018.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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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2018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사실상 끝난다.
지난 5일 우천 순연된 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를 빼면 나머지 17경기가 이번 주에 모두 끝난다.
8일 KBO에 따르면 이번주 가을야구에 진출하는 팀과 내년을 일찌감치 준비하는 팀이 나뉜다.
초미 관심사는 가을야구 마지막 티켓에게 주어지는 5위다.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5위를 놓고 맞붙는다.
부산과 광주를 오가며 치를 양 팀의 4경기 결과가 5위 팀을 결정한다.
현재 5위인 KIA는 남은 5경기에서 3승 이상을 하면 와일드카드를 거머쥘 것으로 보인다.
롯데와의 맞대결을 3승 1패로 마치면 5위 경쟁에서 승리한다. 롯데와의 일전에서 반타작하고 한화 이글스에 승리해도 3승을 따낸다.
지난달 18일 이래 16경기에서 13승을 따내며 놀라운 기세로 KIA를 1경기 차로 따라붙은 롯데는 무조건 KIA에 3승 이상을 거둬야 역전 5위를 노릴 수 있다.
플레이오프 직행에 1승을 남긴 2위 SK와이번스도 주초에 플레이오프 직행을 결정짓는다. SK가 1승을 따내거나 3위 한화 이글스가 1패를 하면 SK의 2위가 확정된다.
일찌감치 한국시리즈에 오른 두산은 5경기에서 4승을 보태면 2016년 작성한 한 시즌 최다승(93승)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세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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