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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SNS 재개…왕진진은 어디에?
입력 2018-10-08 09: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와 불화가 알려진 후 SNS를 재개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선 가운데 늘 함께하던 왕진진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낸시랭은 8일 인스타그램에 매거진 맥스큐와 진행한 화보를 공개하며 근황을 알렸다. 사진에는 쭉뻗은 각선미를 자랑하는 낸시랭의 모습이 담겼다.
낸시랭은 남편 왕진진과 지난달 20일 밤 12시께 부부싸움을 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이 지난 4일 뒤늦게 알려진 뒤 처음 근황을 공개했다.
그러나 낸시랭의 사진에는 어디에도 왕진진을 찾아볼 수 없다. 낸시랭은 교회, 법원 어디를 가든 왕진진과 동행하며 애정을 과시해 왔다. 낸시랭의 SNS 속 왕진진 관련 마지막 게시물은 지난 8월 24일 두 사람 관련 기사를 공유한 것. 한 달 넘게 왕진진을 언급한 게시물이 없어 눈길을 끈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해 12월 SNS에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통한 결혼을 알렸다. 이후 왕진진의 고(故) 장자연 사건 편지 위조, 전자발찌 착용, 사실혼, 사기 등 의혹이 불거지자 낸시랭은 재수사를 청원하는 등 무죄를 주장해왔다. 낸시랭은 최근 왕진진과 불화 이후 화해했다고 밝혔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낸시랭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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