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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이광수 놀란 표정, 쥐치 닮았다" 폭소
입력 2018-10-08 09: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이광수에 새로운 캐릭터를 안겼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부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유재석, 이광수, 지석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 번째 아르바이트는 그물 낚시. 세 사람은 광어, 우럭, 볼락 72마리를 잡아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본격적인 낚시에 앞서 유재석은 이광수에 (내가) 바다에서 잔뼈가 굵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지석진 역시 난 해군 출신이야”라며 으스댔다.

하지만 세 사람은 뜻밖의 쥐치 풍년에 낙담했다. 겨우 광어 한 마리를 잡은 유재석은 우리 집에 언제 가냐”며 좌절했다.
그러던 중 쥐치를 잡던 이광수는 쥐치가 소리를 낸다”며 놀랐고, 선장은 깍깍 소리는 쥐치가 이빨을 가는 소리”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유재석은 쥐치가 이광수와 닮았다. 이광수 놀란 표정이 쥐치와 똑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의 저조한 낚시 결과에 제작진은 광어는 마릿수가 아닌 무게로 쳐주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세 사람은 결국 광어 9마리 밖에 잡지 못했고, 유재석과 이광수는 ‘알바 미션이 아닌 ‘히든 미션으로 지석진을 속여 끝 없는 아르바이트를 탈출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wjlee@mkinternet.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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