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어린이 4명 납치됐다 5시간 만에 풀려나…용의자 체포

제주지방경찰청은 어린이 4명을 자신의 차량에 태워 납치한 혐의로 44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어제(7일) 밝혔습니다.

A씨는 그제(6일) 낮 12시 30분쯤 서귀포시 모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놀던 유치원생 1명과 초등학생 3명을 차량에 태워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그제(6일) 오후 5시 30분쯤 사건이 발생한 학교 근처에 어린이들을 내려주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피해 어린이들이 A씨에 의해 다친 곳이 있는지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학부모의 신고에 따라 A씨를 붙잡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