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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해밍턴즈 드라마 어워즈 참석...고독한 미식가와 만남(ft. 레드벨벳)
입력 2018-10-07 18: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윌벤져스 형제가 드라마 어워즈에서 인기를 실감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 246회는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샘 해밍턴은 한 벌 밖에 없다는 양복을 꺼내입었다. 드라마 어워즈에 시상자로 초대받았던 것. 시상식장에 가기 전, 삼부자는 정샘물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메이크업을 받았다.
그런데 이후 비가 내리는 바람에 기껏 윌리엄 머리카락에 넣었던 컬은 습기에 전부 풀리고 말았다. 그리고 원래는 방송국 앞 야외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레드카펫 행사는 실내에서 진행됐다.

샘이 포토존에서 플래쉬 세례를 받는 동안, 윌리엄은 집에서 준비해온 응원 패널을 들고 포토존을 거쳐 시상식에 입장하는 연예인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끌었던 사람은 바로 '고독한 미식가'에 출연한 일본 먹방 대표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 그가 벤틀리를 보고 인사를 건네자, 옆에 있던 스태프는 벤틀리에 대해 "한국의 '고독한 귀요미식가'라네요"라고 설명했다.
이후 대기실로 향하는 길에 윌리엄은 축하 공연을 하러 온 레드벨벳의 하이톤 환호성에 흠칫 놀라기도 했다. 그 자리에 슈돌 선배 배우 오지호도 모습을 드러냈는데, 2주 전에 둘째 아들 지동이가 태어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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