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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출연료 논란…KBS 공영노조 “수신료 낭비” vs KBS “적정선”
입력 2018-10-07 04:30 
김제동 출연료 논란 사진=DB(김제동)
[MBN스타 대중문화부] KBS 공영노조가 김제동 출연료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논란이 일었다.

지난 5일 KBS 공영노동조합(이하 공영노조)는 김제동의 출연료에 관하려 성명서를 냈다.

공영노조는 김제동에게 고액 출연료를 지급하면서 국민의 피와 땀이라 할 수 있는 수신료가 낭비되고 있다”며 해 KBS는 8월까지 영업이익이 441억원 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 위기 상황이다. 특정 출연자에게 상식을 벗어난 수준의 출연료를 지급하는 것은 예산 낭비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KBS는 지난 6일 출연자 출연료는 공개하기 어렵다. 김제동의 출연료는 내부 절차를 밟아 결정됐고, 적정 여부에 대해서도 내부 감사를 거쳤다”며 김제동의 출연료가 옳다는 걸 주장했다.

현재 김제동은 회당 350만 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주 4회 방송으로 그는 월 5,600만원을 지급 받는다.

한편 김제동이 출연하는 KBS2 ‘오늘밤 김제동은 매주 평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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